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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간이해수욕장


동명항안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 아바이마을과 갯배선착장 근처에 있어 주변에서 식사와 볼거리가 많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항구안에 있는 지리적 위치로 비교적 파도가 잔잔하여 찾으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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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해안선의 길이 약 2 km. 백사장의 길이 약 500 m.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설악산과 척산온천(尺山溫泉) 등지를 경유하는 관광객이 여름에 많이 찾는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해 있고, 남쪽의 대포동(大浦洞)에 이르는 바닷가에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위락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가족 피서지로 알맞다.

청초호


면적 1.38 km2. 둘레 5 km. 좁고 긴 사주(砂洲)에 의해 동해와 격리된 석호(潟湖)로 북쪽에 입구가 열려 있다. 이 호수는 선박들이 외해(外海)의 풍랑을 피할 수 있는 천연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조선시대에는 수군만호영(水軍萬戶營)을 두고 병선(兵船)을 정박시킨 일도 있다. 태백산맥의 미시령(彌矢嶺:826 m) 부근에서 흘러나오는 청초천이 동류하면서 학사평(鶴沙坪)과 소야(所野)평야를 이루고 조양동(朝陽洞)에서 청초호로 흘러든다. 잘록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이 호수는 현재 속초항의 내항으로, 500 t급의 선박이 내왕할 수 있다. 북쪽에 영랑호(永郞湖)가 있고, 동남쪽에는 속초해수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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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초관광수산시장은 관광업과 수산업이 발달한 속초에 자리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청과와 순대, 닭강정, 회, 수산물 등이 주로 거래되며, 품목에 따라 전문화된 골목들이 있다.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동명항


동명항은 근처에 자리한 여러 항구들 가운데 비교적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고 많은 수의 배들이 정박하고 있다. 국제 여객터미널이 옆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드넓은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잘 볼 수 있어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동명(東明)은 동쪽에 해가 떠 밝아온다 라는 뜻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동해의 일출을 보기 좋은 곳이다. 조성된 방파제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항구 자체로도 운치 있지만,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활어센터도 조성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회와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것도 좋다. 동명항은 에메랄드빛 동해의 쾌활한 멋을 느끼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축조된 방파제 곁에는 고깃배들과 여러 배들이 정박하고 있어 항구의 정취로 가득하다. 낚시꾼들은 방파제 위에서 대낚시를 즐기며 고기를 잡기도 한다. 항구 주변에는 속초 해수욕장과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과 해돋이정자 등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까지도 함께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자리한 활어센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회를 맛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니 속초관광 후에 식사를 위해 찾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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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


동명항의 끝자락 영금정을 보러온 사람들은 대개 바다를 마주하는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세워진 정자를 찾는다. 실제로 작은 정자 위로 영금정이란 현판까지 있다. 속초의 절경으로 알려진 영금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정자를 향해가는 다리 아래 영금정의 자취가 남아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산이 그곳이며 산꼭대기 정자를 닮은 바위를 영금정이라 불렀다. 바위산은 날카로운 암벽 사이로 파도가 몰아칠 때마다 신비한 거문고의 울음소리를 내었다 한다.

등대전망대


속초8경의 하나로 속초등대,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라고도 부른다. 속초시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하여, 등대전망대로 이르는 계단 3군데와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둥근 룸 형태의 등탑을 지닌 콘크리트 건물로서 등탑 높이는 10m이고, 해수면에서의 높이는 48m이다. 1957년 6월 8일 최초의 관리원 김형환 등대장이 처음으로 점등하였으며, 안개 신호기는 1988년 8월에 설치하였다. 이곳에서는 속초 시가지와 동해바다, 설악산, 멀리 금강산 부근까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데, 특히 설악산의 아름다움이 장관이다. 시 중심부에서 가까우면서도 경치가 좋고 싱싱한 활어 판매장과 횟집들이 즐비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해마다 1월 1일에는 해맞이축제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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